Home > Education Info > 급성심정지(SCA)에 대하여
급성심정지란 갑작스런 심장 기능의 정지로 인해 곧 사망에 이르는 질환이다.
이것은 예고 없이 찾아오며 심장질환 병력이 없는 사람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 그 중, 가장 흔하게 급심정지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요인으로 관상동맥질환이 있다. (관상동맥이란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동맥을 말하는데 심장근육에 산소와 영양분을 제공하는 혈관이다. 관상동맥질환이란 이러한 관상동맥 내벽에 오랜 기간에 걸쳐 서서히 지방이 축적되고 좁아지면서 심장근육에 신선한 피가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질환을 말한다.) 연간 31만 인구의 관상동맥질환 환자가 응급처치를 받지 못하고 죽어간다.
심장이 정상적으로 박동하기 위해선 심장박동을 유도하는 전기적/화학적 충격이 심장 상단에서 하단으로 전달되는데 이러한 심장박동을 유도하는 전기체계에 이상이 발생하여 심장박동이 지나치게 빠르게 되거나 불규칙적으로 변하며 본래 심장의 기능을 못하여 사망에 이르게 된다. 제세동기는 이러한 상태의 심장에 전기충격을 전달하여 잠시동안 심장을 휴지(休止) 상태로 만드는데, 정지한 심장은 다시 심장 박동을 위하여 정상적인 전기신호를 발생하며 그 과정에서 정상적인 리듬을 되찾게 된다.
심장질환은 돌연사를 유발한다. 돌연사를 유발하는 심정지는, 심장질환이 있는 심장에 이상신호가 발생하면서 심실이 빨리 뛰거나(심실빈맥), 부들부들 떨리는 현상(심실세동)을 유발한다.

급심정지로 목숨을 잃은 성인 환자의 90%이상은 평균 둘 이상의 중대한 관상동맥질환을 앓고 있고 그 중 3분의 2는 이전에 심장발작의 경험이 있었던 걸로 알려진다. 젊은 환자의 경우, 선천적 심장기형으로 인한 발병이 많다. 심장기형이란 심장에 이상이 잠재되어 있다가 격렬한 신체적 활동이나 운동으로 인해 아드레날린이 분비되어 그로 인해 발병이 되기도 한다. 그 밖으로 약물, 약품 (마약류 포함) 남용 또한 발병 원인이 될 수 있다.

흔히 ‘심장발작’을 ‘심정지’와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심장발작은 심장의 관상동맥이 하나 또는 그 이상이 막히게 되면서 산소를 함유한 피가 심장근육에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게 되어 일어나심한 가슴통증을 호소하는데 비해 ‘심정지’는 심실세동 / 심실빈맥이 일어나면서 심장근육이 기능을 하지 못해 몸 전체로의 혈액 공급이 차단되면서 먼저 뇌의 산소 공급이 이루어 지지 않아 의식을 잃고 몇 분 안에 사망으로 이르게 된다.
신속한 제세동의 의미는 발병 즉시 자동제세동기(AED-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를 이용한 대처를 말한다.
빠른 제세동은 급심정지 환자를 대처하는 가장 효과적인 구조 방법이다. 심정지가 발병하면 심장은 부들부들 떨리며 혈액 공급을 멈추게 되는데 즉시 심장박동이 회복되지 않을 경우 환자는 사망하게 되므로 구조 시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실제로, 제세동기의 도움 없이는 환자의 생존 확률은 매 분당 7~10% 감소하게 되어 발병 후 8분~10분 내 제세동기 대처를 받지 못한 환자는 거의 생존율이 없다.
응급구조사는 제세동 대처가 가장 숙련 돼 있지만, 이러한 응급구조사의 대처도 항시 가능한 것은 아니다. 교통 체증 및, 철저보완의 건물 등 진입의 난항으로 응급구조사가 환자 발병 후 가장 중요한 4분이 초과하도록 환자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러한 문제들로 미국심장협회(AHA)는 사람이 군집한 건물의 경우에 보급형제세동기(PAD-Public Access Defibrillator)를 설지 하도록 권장하였고, 보급형제세동기는 응급구조사의 도착 전까지 그 현장에 주위의 일반인이 미리 응급대처를 할 수 있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
심장 박동이 멈추었을 때 적절한 초기 대처가 생명을 살리고 보존할 수 있게 할 수 있다.
다음은 생존의 연쇄고리 4단계에 대한 설명이다.
1. 조기도움요청 2. 조기 심폐소생술 3. 신속한 제세동 4. 신속한 전문소생술